단순히 장르가 코미디인 것만 보고 아무 정보 없이 기분 전환 하러 갔다가 큰코 다치고 왔습니다.ㅎㅎ
소재는 비현실적인데 영화상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 현실적이라서 보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고요.ㅠㅠ
영화 자체는 만듦새가 꽤 괜찮았지만 생각 없이 웃으러 갔다가 보는 내내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네요.
물론 깔깔거리면서 웃게 되는 장면도 몇몇 있기는 했지만 그런 장면이 대다수인 일반적인 코미디 영화를 생각하셨다가는 저처럼 뒤통수 맞으실 것 같아요.ㅎㅎㅎ
단순한 코미디 영화는 아닌듯하고요, 블랙 코미디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분전환할 요량으로 관람하지 않았다면 평이 좀 더 후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간이 좀 더 흐른 후에 2회차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정리하자면
보는 내내 깔깔 웃는 코미디를 기대한다 -> 비추
현실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를 좋아한다 -> 추천
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