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사회보러 갔는데, 옆에 앉은 여자가 영화 보는 내내 5~10분 꼴로 커피를 홀짝홀짝 마셔대서 집중이 안돼 신경질 났어요.
조용히라도 마시면 나은데, 딸그락딸그락 얼음이 플라스틱 컵에 부딪히는 소리가.. ㅠㅠ
컵 꽂이에 놓을때도 컵을 처박듯이 꽂고..
다리 바꿔가며 꼬고 앉는것도 거슬렸는데, 다리를 앞 난간에 걸쳤다뗐다 스트레칭까지 해대고..
하아... 여기가 극장이지 까페는 아니잖아요?
옆사람에 대한 배려는 하나도 없고.. 친구랑 낄낄거리고.. 완전 몰상식..
영화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