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오늘만 두 명에게 귀 테러 당했네요
일본어 말하고 있었으니까 두 명 다 일본인 맞습니다
40대 정도로 보이는 어머니랑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들
어머니가 입 열고 먹으면서 엄청 쩝쩝거리는데 의외로 아들은 입 꾹 닫고 점잖스럽게 먹음.
어머니는 쩝쩝러이지만 쩝쩝러가 아닌 아버지가 입 열고 먹지 말라고 교육 시킨듯
그리고 30대로 보이는 슈트 입은 샐러리맨(정말 불쾌하게 쩝쩝거림)
일본에서는 입 열고 쩝쩝 먹으면 거의 매장 당한다는 분위기가 있다던데 꼭 그런 것도 아닌가 봅니다?
일본인들은 밥상교육 엄청 험하게 한다고 여러분들도 들으셨을 텐데 제가 오늘 경험한 건 의외네요.
일본은 쩝쩝 청정구역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마니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