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짜리 초 단편 영화가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극장개봉하는건 또 전례없는 것 같아서 보고왔습니다.
10분짜리 스낵무비라는걸 강조했던 것 같은데 스낵먹으러 가볍게 극장찾기는 확실히 좀 그렇네요ㅎㅎ
스낵만으로는 아쉬워서 잘차린 정식이 먹고싶어지고 이미 본 영화투성이인 상영시간표를 뒤적거리게 됩니다ㅋㅋ
제목 <밤낚시>처럼 관객을 영화관으로 유인하는 낚시같은 영화였나?! 싶어집니다ㅋㅋ
단편답게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승부인데 손석구의 열연과 나름 돈썼다고 자랑하는 단편은 신선했습니다ㅋㅋ
장소는 평범하지만 여러 사운드 효과음(대표적으로 무전음, 전기차사운드 등)으로 컨셉에 맞는 분위기를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장편 영화보다 3~6편 정도 되는 ott드라마로 잘 다듬어서 나온다면 꽤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TTT는 오히려 보너스티켓이 본체같다고 느낄만큼 이쁘고 귀엽네요ㅎㅎ
무코에 삼티 보너스티켓 내용스포로 말 많길래 모자이크처리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