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어서 영화관 3사 시사회 신청했지만 모두 광탈해버려 시무룩했었는데 무코님 나눔으로 시사회 다녀왔어요!!
왕복 이동시간이 2시간이상 걸리는 극장의 시사회라서 친구한테는 조금 미안한 맘이 들었어요
친구가 퇴근시간에 호떡되어서 왔다며 툴툴대서 아..영화재미 없으면 집에가는길에 머리털 다뜯기고 귓구녕피나겠구나 했는데요
다행이 재밌었어요ㅎㅎ
보고 나오는길에 친구한테 어땠어? 하니까 이거 리메이크같아 나 아는내용이였어 내용 거의똑같아서 다음이 예상되었는데 근데 연기하는사람에 따라 다른거니까 배역들이 장면장면 잘살려서 재밌더라 하더라고요 재밌었어서 10점 만점 기준으로 7점이래요ㅎㅎ
다행이 머릿털 안뜯기고 하하호호 하며 평화롭게 귀가하고 있습니다
👇요건 그냥 깨알자랑ㅎ👇
저는 시사회 2시간전에 가서 티켓뽑고 근처에 생활의달인 맛집도가서 밥도먹고 빵맛집 쇼핑도 하고왔어요 알차고 좋은 하루였어요🙂
모두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