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는 좀 놀랍네요.
기존의 이세상의 어딘가에나 창가의 토토처럼 일본의 반전주의 영화들은 전쟁때 본토에는 순수한 영혼들이 고통받았다라는 메세지가 영화자체의 완성도를 가리는 느낌의 작품들이 주였는데 이건 아니네요.
군국주의자의 이기적인 얼굴들을 제대로 까발려서 좀 놀라웠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반전영화하고는 다른 작품이었습니다.
2.액션연출이나 스토리라인도 흥미로웠습니다.
약간 잔인한 편이지만 연출이 꽤 흥미롭습니다.
긴다이치 시리즈를 즐겨보신 분들이라면 특유의 일본 지방 폐쇄성을 잘 살린 연출이 익숙하실 겁니다.
3.엔딩쿠키가 원작을 잇기도 하고 비틀기도 해서 흥미로웠습니다.
일본 만화시장의 태동기의 작품이 아직도 계속 소환되고 있다는건 대단하네요.
암튼 보고나서 여러가지로 좀 신기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 재밌네요.
완성도도 높고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란 느낌이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