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메가박스가 콜라보해서 낸 DIY펜 세트는 사실 모나미 펜 조합 세트+ 영화권 5매 = 49,000에 주는 나름 혜자! 세트입니다.
사실 가격은 애매한데, 목동 현대백화점 메가박스 리클라이너 시트(25000)을 저 티켓(50000/5니까 개당 만원정도라고 생각하고) +2000만 추가금 내면 이용 가능해서 나름(?) 가성비 더라구요 :) 오늘 그렇게 <몽키맨> 보러갑니다.
그리고 프리실라... 소피아 코폴라는 아직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르기엔 아쉬운 거 같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령'캐릭터가 누구인데 프리실라에게는 독재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 엘비스가 그렇게 두려워하고 의존하는지, 굳이 14 ~ 이혼하는 시기까지를 다뤄야 했는지 아쉬움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미장센이랑 의상, 헤어메이크업은 고증 잘한 느낌 + 엘비스가 엘리자베스 테일러같은 스타일(?)을 좋아했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 영화였네요.
메가박스 마곡은 깨끗하고 좋습니다만 팝콘이 살짝 아쉬웠네요..(따뜻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