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영화 연출, 기획이 별로여서 재미가 반감이 된것 같아요
왜 늘 나오는 연출중에 하나인 '공포에 질린사람' 이 하루동안 생존을 한 상태에서도 또 나올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패닉에 빠지는 사람이나 제멋대로 움직이는 동물들, 큰 소리에는 반응안하고 한숨소리에 반응하는 괴물들, 트라우마가 있지만 극적으로 극복하는 주인공 등..뻔한 점프스퀘어... 다 어디선가 본것이고 특별한것도 없었고 심지어 무섭거나 깜짝놀라서 즐겁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그냥 보면 놀랄수 있는 장면은 있습니다. 다만 저한테는 너무 약하고 별로였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세계관은 매력적인건 알겠지만 옛날세계관에 재탕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그져 그렇더군요 그냥 콰플+러브코미디 같은느낌??이였어요
(추가로 찾아보니 휴먼드라마라고 비유하는데 적당하네요 ㅋㅋㅋ)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게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떠오르더군요. 갑자기 주인공위해 공연을 하는 장면을 보고 한숨이 나로더군요.
필요한장면인건 알겠는데 극적인것도 없고 전날까지만 해도 트라우마에 덜덜떨던 사람이 갑자기 카드마술을 하니... 웃겼습니다.
그래도 잘 생각해보면 어두운화면이 생각보다 적었고 괴물들 표현도 좋았고 자주 보였습니다. 특히 괴물의 신체를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귀 기관을 눈처럼 표현할려고 한건 좋았네요
정리하자면
어디서 본것 같은 공포, 제난영화장면만 나열하고 거기에 휴먼드라마를 넣는 영화다. 못만든건 아니지만 뻔해서 공포스럽거나 소름이 돋는건 기대하면 안될것 같다.
원래 작품이 뭔지는 안봤지만 원작을 뛰어넘지는 못한것 같다
인것같네요
한줄요약하자면
'조용하라면서 대화할거 다하곤 한숨소리에 반응하는 괴물들 영화'
인것 같네요
+
피자땡기게 만드는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