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560542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앞쪽 열에 앉아서 계속 영화 촬영하시던 대머리할저씨...

플라이 미 투더 문 보는데 진짜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용기있는 관객분이 가서 얘기하셨는데 손가락 욕을 날리시고 계속 촬영...

결국 그 관객분이 나가서 크루 불러왔는데 가서 얘기해도 당연히 어림도 없죠 ㅎㅎㅎ 

결국 남자 매니저처럼 보이는 직원이 와서 한참 얘기하는데도 촬영은 중단했지만 겁나 큰소리로 얘기하고 핸드폰도 계속 켜놓고(밝기 최대로 추정됨..) 결국 나오시라고 했는지 매니저가 또 한참을 안나가고 기다렸다가 또 가서 얘기하는데 곧 나가겠다고 했는지 결국 매니저부터 나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참을 더 부시럭거리다가 결국은 짐챙겨서 나가는데 허리를 꼿꼿히 세우고 느긋~ 하게 걸어가시는 그 대머리 할저씨... 덕분에 영화 초반에 스크린이 아니라 그할저씨 언제나가나 계속 보고 있었네요. 그거 영화 녹화해가서 뭐하시려고.. 하 진짜 양 옆 중년 부부들도 계속 육성으로 대화하고 핸드폰 화면 계속 켜서 시간 확인하는데 어쩜 제 옆에만 이런분들이 앉았을까 울고싶더라고요... ㅎ 영화는 기대보다 재미있었는데 관람환경은 최악이었습니다 ㅠㅠ 주말에는 대장관들은 최대한 피해야겠어요 ㅠㅠ 


profile 몽뀨뀨

슬친자 - 2023 

탑친자이자 엘친자 - 2022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best 제이슨본 2024.07.13 21:19

    예전에 월드타워 슈플렉스에서 핸드폰 계속 하는 할아버지 때문에 어떤 아저씨가 참다 참다가 개빡친 목소리로 야이 씨발새끼야 핸드폰 꺼라 죽기전에 !!! 했던 잊지 못할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하니까 바로 핸드폰 끄더라구요 ㅎㅎ
    욕은 심하긴 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통괘 했던지 ㅎㅎㅎ

  • 닉코 2024.07.13 21:04
    진심 최악이네요. 요즘 영화관 가면 앞자리 발 올리는 건 기본이구나 했는데, 이건 뭐 더 하네요.
  • @닉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3 23:03
    네 진짜 영화를 볼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함이었습니다...
  • 영화세상 2024.07.13 21:16
    글 내용만 봐도 진짜 최악이네요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3 23:04
    ㅋㅋㅋㅋㅋ 안나가고 버티시는게 어이가 없더라고요
  • profile
    best 제이슨본 2024.07.13 21:19

    예전에 월드타워 슈플렉스에서 핸드폰 계속 하는 할아버지 때문에 어떤 아저씨가 참다 참다가 개빡친 목소리로 야이 씨발새끼야 핸드폰 꺼라 죽기전에 !!! 했던 잊지 못할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하니까 바로 핸드폰 끄더라구요 ㅎㅎ
    욕은 심하긴 했지만 속으로 얼마나 통괘 했던지 ㅎㅎㅎ

  • @제이슨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3 23:04
    핸드폰 하실거면 나가서 하시지 왜그러시나 몰라요... 그분은 진짜 너무 잘보이게 무려 녹화를 하고계셔서 더 황당하더라고요 ㅎ
  • 메텔 2024.07.13 21:29
    혹시 4시40분 회차인가요...전 맨앞에서 보다가 뒤에서 얘기소리나서..뭐지? 했는데..할아버지 천천히 나가시더라구요
  • @메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3 23:05
    네 정답입니다... 하필 제자리에서 화면이 제 핸드폰처럼 훤히 보이더라고요 ㅎ 뒷자리라 목소리는 안들려서 다행이었는데 고생하셨네요 무코님도..
  • 넌돌비난도비 2024.07.13 21:38
    글만 봤는데 어지럽네요
    관객분들과 직원들까지 몇명이 고생인건지.......
    만약 뮤지컬 공연장이었으면 상상도 못할텐데
  • @넌돌비난도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3 23:06
    그래도 직원 불러준 관객분께 정말 고맙더라고요. 덕분에 2시간의 고통이 될뻔한걸 20분으로 줄였습니다..
  • profile
    금유 2024.07.13 22:15
    남의 시간과 문화생활을 망쳐도 제지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시피하단게 개탄스럽네요ㅜ
  • @금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3 23:07
    진짜요... 제가 진짜 가까이만 있었어도 가서 얘기하는데 양옆에 대화빌런들을 뚫고 나갈 자신이 없어서 속으로 저주하고 있었습니다..
  • profile
    하빈 2024.07.13 22:20
    제지하는데 손가락욕... 직원이 말해도 곧죽어도 자기는 잘못없단 태도...나이는 어디로 먹은 건지..ㅉㅉ
    참 서울은 사람이 많다보니 별별 진상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3 23:07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그 당당함에... 진짜 팔 막 휘두르면서 얘기하는데 직원분 맞으실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디..
  • 팝콘소믈리에 2024.07.13 22:59
    교양 부족하신 분들은 극장 출입 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어두워서 마치 지 혼자만의 공간처럼 느꼈나본데 엄연히 대중시설이고요.

    저렇게 사시는데 지금까지 다른 사람한테 맞지는 않았나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안 맞으셨으면 조만간 맞으실듯 ㅎㅎ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3 23:09
    진짜 극장에서 폰딧불이나 앞좌석에 발올리는 사람, 육성으로 대화하는 사람 한정 뒷통수 때려도 인정해주는 동의서 받고 입장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인생네컷 2024.07.13 23:15
    왠지 그 할부지는 느낌상 무단관람까지 했을거 같은... 무코님 주말이라 기분 좋게 영화관람하러 가신걸텐데 너무 안타깝네요ㅠㅠ관크도 이젠 큰관 작은관 안가리고 나오는 것 같아서 진짜 운빨인거 같아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4 00:16
    왠지 저도 그럴 것 같긴 했는데 너무 당당하셔서 아니겠구나 했습니다 코엑스는 요새 입장로에서 티켓 확인 빡시게 해서 ㅎㅎ 힐링하러 갔다가 세상공부 하고 왔네요
  • @몽뀨뀨님에게 보내는 답글
    메텔 2024.07.14 01:09
    아니에요..코엑스 도둑관객 많습니다..항상 A나 B열에 앉는편인데..뒤늦게 들어와서 A열에 앉는 사람들 있어요..그런사람들 특징이..핸폰 보고 있죠..
  • @메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4 08:43
    아 하긴 상영시작시간 지나면 직원 없으니까 그때 들어올 수도 있겠군요... 근데 그 할저씨는 너무 시작 전부터 앉아계셨어서 ㅎㅎ
  • profile
    나무늘보 2024.07.14 00:05
    어우 제가 최근 겪은 관크보다더 심했네요ㅠㅠ
    전 만천과해보는데 대각선에 앉은 여자분이 수시로 시간확인하는데 스트레스받고 너무 화가 났었거든요.. 중반부터 핸드폰하다가 후반부터는 일분에 한번씩 딸깍거리는데 저정도면 그냥 나갔으면 싶더라구요..
  • @나무늘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4 00:17
    진짜 핸드폰 전파 차단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더라고요 그 어두운데서 화면을 키고 싶을까... 전 실수로라도 화면켜지면 너무 놀래서 가슴이 두근두근하던데 말입니다...
  • 삼색이 2024.07.14 01:15
    글로만 봐도 제가 스트레스 받네요 ㅠ
  • @삼색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4 08:44
    네 진짜 앞에 영화 거의 못본거나 마찬가지.. 제시간에 들어갔는데도 말입니다 ㅠㅠ 제가 그 할저씨에게 환불 요구하고 싶네요 ㅎㅎ
  • profile
    mona 2024.07.14 07:41
    허어..5시 10분쯤 포스터 받으러 매표소 갔다가 어떤 할아버지랑 매니저랑 승강이 하는걸 옆에서 직관했는데 그분이었나보네요,, 환불해달라고 난리부리더니 매니저가 환불 해준다고 했는데 또 할배가 경찰을 부르네마네 해서 매니저가 빡쳐서 경찰 부르라고 112누르시라고 하고 할아버지는 깨갱...ㅎㅎㅎㅎ어떻게 정리 됐는지는 모르겠지만,,참 별사람이 다있네요..무코님도 고생하셨어요ㅜㅜ
  • @mon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4 08:45
    네 아마 그분 맞을 것 같네요 시간대가 딱 ㅎㅎ 나가서도 강짜부렸다니 정말 놀랍네요.. 경찰부르면 그 할아버지가 잡혀가셨을 것 같은데.. 불법촬영남..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7.14 09:12
    무코님도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주말은 왠만해선 피하는게 좋습니당 피해받은적이 있어서 관크하신분이 핸드폰으로 야구동영상 보던데 집에가서 보시지ㅠㅠ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그래서 왠만하면
    주말은 피해서 보는편이거 든요
  • @나는멍청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4 09:51
    전 직장다니느라 주말이 아니면 신작 챙겨보는게 좀 어려워서요 ㅠㅠ 사람이 적다고 관크가 없는게 아니라 참 어렵네요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7.14 09:23
    저도 탈주 N차하면서 관크 두차례 겪었어요 특히 주말에
  • @EXECUTIONER2024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4 09:51
    재미없으면 딴 사람 괴롭히지 말고 그냥 나가주시면 참 좋을텐데요.... ㅎㅎ
  • run 2024.07.14 14:33
    글만봐도 스트레스네요
  • @ru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4 16:59
    그래도 영화가 재미있어서 마무리는 잘 했습니다 ㅎㅎ
  • profile
    사냥꾼 2024.07.16 03:43
    코엑스에 보스급 빌런들이 자주 출몰을 하네요
    저도 작년에 폭행사건나기 직전까지 갔었고요
  • @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몽뀨뀨 2024.07.16 12:53
    아무래도 대장관이다보니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폭행사건이라니... ㄷㄷ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7.22 08:35
    헐 위추드려용 코엑스도 많은거 같더라구용 ㅠ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31962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0] file Bob 2022.09.18 436349 139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69453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4] admin 2022.08.17 519219 149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74145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92787 173
더보기
칼럼 [오펜하이머] (4) 알고리즘의 안내자, 키티의 난입! file Nashira 2023.10.03 5565 4
칼럼 <정이> SF의 탈을 쓴 아무 말 대잔치 [16] file 카시모프 2023.01.31 7052 23
현황판 트위스터스 굿즈 소진 현황판 [5]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7.11 3348 6
현황판 이오 카피타노 굿즈 소진 현황판 [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7.29 1470 1
불판 8월 8일(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3] 아맞다 15:20 3991 23
불판 8월 7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5] 너의영화는 2024.08.06 10202 34
쏘핫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image
2022.08.18 769453 203
쏘핫 방금 무코에서 교환 사기 당했습니다. 무코님들 조심하세요. [92] file
image
2023.07.06 5286 119
쏘핫 저는 다리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요 [19]
2022.10.17 2115 115
쏘핫 영화관 관크 후 집단폭행 피해자 중간보고 [45]
2024.04.24 6469 114
쏘핫 범죄도시 4 4DX보러갔다 진짜 범죄도시 실사판 찍고 왔음.. [40]
2024.04.24 7395 111
쏘핫 오늘 생일이라서 그냥 [54]
2024.06.21 2528 106
쏘핫 계속 글이 삭제된다는 회원 관련글 [7] file
image
2023.05.12 2672 104
쏘핫 리뷰 도용 신고 가능하다고 경찰서에서 확인 받았습니다 [46]
2024.03.25 5357 100
쏘핫 잡담이지만.. 자랑 하나 해도될까요 [55] file
image
2024.02.01 3250 99
쏘핫 먹튀꾼 수사협조 예정입니다. [21]
2023.07.09 4528 98
쏘핫 무코 로고 만들어 봤습니다! (+추가) [30] file
image
2022.08.21 2278 96
쏘핫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어 검찰청 조사 다녀왔습니다. (피해자) [26]
2024.05.14 4689 95
쏘핫 친목행위 금지는 꼭 지켜주세요 [1]
2023.02.16 1470 94
쏘핫 마음이 울적해 울었어요. [10] file
image
2023.12.29 3210 92
쏘핫 충성스런 1인관객, 굿즈모으는 관객 조롱에 가까운 글에 어이가 없네요 [35]
2023.08.12 3189 91
쏘핫 로고 응모해봅니다 [24] file
image
2022.08.21 2468 89
쏘핫 무코 내 대리수령 및 플미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87]
2024.04.11 6575 81
쏘핫 무코 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25]
2024.05.21 3491 80
쏘핫 솔직한 마음으로 굿즈라는게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136]
2023.08.12 10746 80
쏘핫 오늘은 세월호 10주기 입니다 [35] file
image
2024.04.16 2009 7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