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초중반이 너무 보기 힘들어서 포기하고 탈출을 했었는데
후반과 결말에 대한 평이 많아서 왜 그렇게 많지 하고 다시 예매하고 봤습니다.
초중반에 힘든 부분은 눈을 감거나 다른데를 보면서 피했고
후반부에는 다행히 힘든 부분보다는 잔인한 부분이 꽤 있었는데 잔인한 거는 힘들어 하지 않아서 쭉 봤습니다.
왜 후반, 결말에 대해 평이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사랑하기 때문에 뭐든지 해준다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동성간 사랑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별도 따다줄 수 있는 마음이 있는만큼 충분히 이해는 되더라고요.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나니 영화 시작할 때 깊은 골짜기에서 별 보이는 장면이 왜 초반에 나오는지 이해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