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운좋게 무인 취소표를 얻게 되어 탈주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배우 두 분이서 오셔서 팬서비스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진짜 다들 사진 엄청 많이 찍어주시고 심지어 구교환 배우님은 좌석 안쪽으로까지 들어오셔서
셀카 다 찍어주시고 반대편 통로로... 나가셨습니다ㅋㅋㅋㅋㅋ
덕분에 저도 셀카 하나 건졌네요!!
영화는 생각보다 개연성이나 인물 행동의 동기가 설명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는데
음악이나 카메라 무빙은 참 좋았습니다.
특히 클래식 음악 활용이 적절했던 것 같아 그런 장면은 몰입이 잘됐네요
구교환 배우 연기나 스타일링에 눈이 많이 갔는데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멜로 작품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