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점심먹고 복도 지나가는데, 어떤 남성분이 전화기로 막 화를내기 시작하니까 순간 지나가던 회사사람들 일제히 20명 정도가 미어캣처럼 그분을 쳐다봤네요.
저녘에 퇴근해서 굿즈받고 지하철타고 지나가는데, 60대 중후반의 어떤 아저씨가 화가난듯이 '에이튀~~'에이튀' 하니까 지하철안에 20명 가까이가 그 아저씨 쳐다보는데, 계속 재채기 크게하니까 그제서야 아무도 안쳐다보네요.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웃프기도하고 놀랄것이 많은 하루네요.
저도 요즘 더우니까 작은거하나에도 화나고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