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의 아빠와 두명의 엄마.
소재만 보면 막장같지만 이걸 감동적으로 버무려낼 줄이야..
저번 달에 본 나가노 메이 주연의 너는 달밤에 빛나고는 최악이었는데 이 영화는 너무 좋네요.
영화를 다 보고나서 아트카드의 이미지를 살펴보면 장면 하나하나 떠오르며 울컥+뭉클해지는 기분이..ㅠㅠ
슬며시 들어간 적박 후가공도 매력적이네요.
후반부 전개가 다소 늘어지는 것만 빼면 아쉬울게 없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 관람 전 예고편과 아트카드 이미지는 보지 않고 감상하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