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다 압도감이 대단하시고 내공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근데 플러스 알파로 두분 다 농담실력이ㅋㅋㅋㅋㅋ이런 자리는 처음 참석해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개인소장용으로 녹음해놓은거 닳고 닳도록 들을 예정입니다!:)
가장 좋았던 말은 삶을 사는데 완성, 완벽이 없잖아요. 와 자극적인게 범람하는 시대에 본질의 가치에 집중하는 영화다. 라는 거의 토크 끝날 무렵 하셨던 말이 가장 좋았습니다.
우연히 지인이 예매권이 있다고 줬는데 그 작품이 멋진 세계였어요! 그걸 보고 홀라당 넘어갔죠. 송강호님의 언급에 제 손에 들려있던 멋진세계 딥디가 양옆으로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더운 날씨, 아직도 낫지 않은 다리로 ㅠㅠ
1시간 토크 듣겠다고 이동시간만 깁스한채로 3시간을 소요했지만 값지고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