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4 유쾌하네요

조금 있다 들어가요

군데군데 재밌는 요소도 있어서 빵빵 터지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사실 더빙이랑 자막이 있으면 더빙에서 아이들이 많아서 관크 겪을거 같아서 자막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 원어로 듣는게 좋아서 자막을 더 찾게 되지만서도, 옛날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돌연변이 마법사(남자), 겨울왕국에서 올라프로 활약하신 이장원 성우님이 슈퍼배드 시리즈에서도 그루랑 찰떡이라 더빙을 더 선호하는데 때마침 데드풀이랑 연계해서 볼 수 있어서 더빙으로 봤더니 재밌었어요 ㅎㅎ
앞줄에 앉은 꼬꼬마 친구가 관크의 경계를 넘나들긴 했지만 거슬릴 정도로 심하진 않고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 좀 옆쪽에 앉은 꼬꼬마 친구는 있는 줄도 모르고 조용히 봐서 끝나고나서 눈에 들어왔달까요 ㅋㅋㅋ 근데 중간에 단체로 잘못 들어왔는지 어른들이랑 아이들이 중간에 우르르 들어와서 올라갔다가 잘못 들어온건지 도로 우르르 나가는데 들어와서 올라가면서 떠들었는데 사운드에 좀 묻혀서 다행이었다죠 ㅠㅠ
더빙 하니까 가필드 때 빵티로 본 더빙 회차(평일에 스티 받을겸 자막 먼저 보고 더빙을 주말에 본..)에서는 한 아이가 울음이 터지다 못해 오열을 하는데 부모랑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달랠 생각도 없고, 데리고 나가서 진정 되면 데리고 들어올 생각도 안해서 방치해놔서 1분 정도 그 오열을 계속 들어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그러다가 중후반부에 또 울음이 터졌는데 1차보단 덜해서 다행이었어요..
학생들이 미니언들 따라했다는게 어땠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아이와 보기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