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용화면비는 없었지만 용아맥에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이즈가 주는 만족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가 맘에 들어서 영아맥에서 한 번 더 볼까 합니다.
2.오랜만에 가오갤 3이후 볼만한 마블 작품이 나왔네요.
세계관의 확장으로 까먹는 부분이 상당했지만 정말 미친듯이 웃겼습니다.
마블을 미친 듯이 까고 조롱하고, 그리고 진짜 오마주들이 끝내주네요.
액션시퀀스 사이사이의 텀이 길어 좀 루즈하지만 진짜 코메디는 미쳤습니다..
3.개인적으로 수퍼히어로 장르중에 가장 멋지게 하나의 까메오를 등장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꽤 기대했던 작품을 이렇게라도 만날수 있다는게 대단했습니다.
4.아쉬운게 진짜 이 영화는 알면 알수록 재밌는 각본이긴 하네요.
적어도 로건과 로키를 안 본 사람에게는 재미가 확 떨어질 흐름입니다.
5. 그리고 또 개인적인 감상으로 수퍼히어로 역사상 가장 최고의 OST라고 생각합니다.
가오갤 시리즈보다 몇배는 좋았습니다.
진짜 너무나 사랑했던 음악들이 상영관을 가득 메워주더군요.
끝내줬습니다.
저는 이 영화 정말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