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음악은 약 1분 30초 부터 시작됩니다.)
원더랜드가 만추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AI라는 SF물과 로맨스의 조합이래서 기대를 가졌지만 아쉬운 만족만 남긴 영화였습니다.
다만 몇몇은 예외(특히 탕웨이는 말할 것도 없고)였는데 박보검 & 수지 파트 중 서로 노래 부르는 장면인 'wish'였습니다.
노래가 항상 암울한 분위기에 쓰이던 g선상의 아리아와 비슷한 면이 있음에도 반대로 가벼우면서도 감정적이게 쓰여 색다르게 와닿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차라리 탕웨이 파트와 보검 파트로만 제작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