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상영 전 소유진님의 무대인사를 봤습니다.
소유진 배우님도 용산에서 영화 자주 보고, 10 라이브즈 아직 개봉도 안 했는데 자녀들이랑 벌써 2번 봤대요.ㅎㅎㅎ
어떤 동물로 환생할 때 감명 깊었는지(좋았는지) 자녀들이랑 서로 얘기하고 좋았었다고 했어요.
인사 끝나고 나가시기 전에 단체사진 찍고(10 라이브즈 라서 손가락 10개 다 펴서 사진 찍더라고요.ㅎㅎ) 끝났습니다.
영화는 여러 동물들이 나오면서 환생을 다루는 이야기라 자녀들 또는 어린친구들과 같이 보면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실제로 상영관 내에 어린친구들 몇 명이 있었는데 재밌는 부분에서 웃음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캐릭터들이 게임 심즈 캐릭터랑 비슷해서 살짝 웃겼어요.
웃음코드와 감동이 있는 영화여서 가족들과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들고
저는 동물 좋아하는데 동물 좋아하시면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너무 귀엽고 동물의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제일 최근 애니메이션인 <슈퍼배드 4> 영화보다 살짝 아쉽다고 생각합니다.(그래픽, 음악)
끝나고 나오면서 다른 관객도 슈퍼배드 4를 언급하던데 화장실이 급해서 어떤 평인지는 못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