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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많이 하길래 작정하고 만든 코미디인줄 알았는데 드라마에 가깝네요.

관객들 많은 관에서 봤는데 핸섬만큼 빵빵 터지진 않았어요.

그럼에도 제가 크게 터진 구간이 두번 있었는데,

조정석과 이주명(부기장)의 술자리에서 조정석 콧수염 슬슬 올라올 때와 엄마 칠순잔치에서 깽판치는 한선화가 웃겼어요.

한선화 연기 능청맞게 잘 하네요ㅋㅋㅋ

 

보기 전 젠더요소를 걱정했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무더위에 시원한 극장에서 지인들과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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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코코누코코 2024.08.01 02:48
    전 언니와 마지막 러브라인이 아니라 그냥 마무리 되서 좀 아쉬웠습니다 ㅋㅋㅋ 핸섬이 더 잼있는 거 같아요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4.08.01 07:57
    러브라인 없이 끝나서 오히려 더 깔끔했던거 같아요. 핸섬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 였습니다ㅋㅋ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8.01 09:53
    그런가요 ㅋㅋㅋ 전 그래도 소소한 감정선은 기대했는데 너무 언니로 가서. 한번은 재미있게 봤는데 N차각은 아닌 듯 해요 😆
  • 묵호항 2024.08.01 06:37
    아 그쵸… 그 장면 보는 사람이 자꾸 긴장하게 하는 말실수도 좀 있던 걸로 기억해서.. 모른다고?? 왜????? 이런 생각도 들고..
  • @묵호항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4.08.01 07:59
    항공사 ceo는 미리 알았다고 했는데 주변 사람..특히 공사 후배녀석이 여장한 조정석 못 알아보는게 무리수긴 했죠
  • 영화감독 2024.08.01 07:24
    토요일에 저도 보네요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4.08.01 07:59
    소소한 재미가 있는 soso한 영화입니다!
  • profile
    제이슨 2024.08.01 09:28
    웃기긴 웃겨요.
    소소한 웃음 ~ 객석에서 계속 키득키득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파일럿 보다보면
    계속 핸섬가이즈가 생각 납니다.
    핸섬가이즈가 10배는 더웃긴듯해요^^~
  • @제이슨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4.08.01 09:34
    그쵸~유머타율은 핸섬이 더 좋았어요. 파일럿은 키득거렸다면 핸섬은 큰소리로 웃는 분들 많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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