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영화네요~^^;;
3대가 함께하는 복숭아 농장의 이야기입니다.
전개는 솔직히 루즈합니다. 아니... 특별할것 없이 일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루즈하게 느낀거 같네요...
BGM도 자제한.. 어쩌면 다큐같아 보일 정도로 영화적 요소는 배제한듯 시간은 흐릅니다.
개인적으로 ㅋㅋ 요즘 줄기차게 본 에릭 로메르 감독 풍 같은 느낌도 받았네요^^;;"
기승전결 중에 기기기전 끝!~ 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ㅠ 그만큼 임팩트 없이 인간사 일상을 비추니 그렇게 느껴지네요.
사회적 문제점도 부각하고 있고 인물간 대립및 갈등도 있는데 이게참.. 우리네 문제 같네요ㅠ 지구 반대편도 다를게 없는 농촌 농장의 모습이라 씁쓸하면서도 동질감 느겼습니다. ㅠ
질문엔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 안보신분은 피해주세요^^
엔딩이 쪼매 헷갈리네요^^;;
가족구성원들이 무언가를 지켜봅니다...
농장을 부수는 모습이죠...
바로 근처에서 굴삭기가 굉음을 내고 있는데
주인공네 농장을 부수는거 같아요...
그렇다면.... 역시 농장을 팔았다는건가요??
아님
옆집농장 부수고 있는걸까요???
두가지 다 떠올랐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