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번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데... 확실히 여행을 많이 다녀보니 여행을 하며 제일 아쉬운게 돌아가는 비행기 타는 이 순간 같네요. 모처럼 3년만에 간 해외여행이기도 해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이번 여행은 오직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기 위해 보다 더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인데, 개봉 첫날 자정에 저처럼 이 영화를 기다린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그 후로 한번 더 보며 좋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 사이에 짬내서 본 호러 영화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요. 또 우리나라에서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혼자서라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ㅠㅠ
일본 가셔서 스즈메 보신거에 너무 부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