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영화중에 두번째로 동감을 보고 나왔습니다. 2000년에 그당시 스타로 올라서던 유지태, 김하늘 주연으로 나온 영화를 22년만에 리메이크한 영화지요. 그당시 조연급이던 하지원, 박용우까지 출연했으니까요. 지금보면 호화 캐스팅이죠. 저는 그당시에 극장은 놓치고, 비디오대여로 봤던 영화였지만, 그당시 인기작이라는 영화가 생각외로 인상깊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진구, 조이현주연으로 시기와 성별을 바꿨다는 정보만 안고 감상했습니다. 워낙 오래전에 한 번만 봤던 영화라서 내용이 기억이 희미해서인지는 몰라도, 저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22년전의 배우들만의 분위기는 모자르지만, 여진구나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배우들이 모자르지 않게 연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내심 원작 배우들이 카메오로 나왔으면 재밌었겠다싶었는데요. 그런 팬서비스는 없었더라구요. 하여간 저같이 원작본 지 오래된 사람에게는 볼 만한 영화였습니다.
후기/리뷰
2022.11.16 17:03
기억도 희미했던 동감의 리메이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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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842966
당시에 동감이랑 시월애가 히트쳤었는데... 리메이크작도 꽤나 마음에 들고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