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릴때 TV에서 해주던 걸 정주행도 아니고 잠깐 본 기억이있었는데,
오늘 제대로 봤네요 ㅎㅎ
공포는 영화 자체가 아니라 제가 품고갔던 내면의 공포네요 ㅋ
오히려 그 어린 나이에도 연기하던 배우의 열연과 특수효과들이
새로운 재미요소로 눈에 들어오더군요 ㅎㅎ
<검은 사제들> 이 거의 오마주급으로 만든 영화였군요.
드라군 자세로 계단 내려오던 장면 말고는 덤덤하게 봤네요 ㅋ
오히려 음악이 없고 편집이 다이나믹하지 않아서
조금 지루하기도 ㅎ
오늘은 왠지 금요일 밤이고 해서 밝은 분위기 속에서
자고 싶어서 불을 켜두고 잘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