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인기 빌런들은
언급만 죽어라 하면서
실제로 등장은 하지도 않고
데몬즈인가 잡몹들만 죽어라 상대하네요.
아주 짧은 메인 미션이 끝나면
빌딩 숲으로 돌아가서 사이드 미션을 하거나
메인 미션을 이어서 하기 위해 이동하거나
하는 패턴의 반복인데
이게 장단이 있습니다.
짧게 짧게 끊어지다보니
게임을 장시간 빠져서 하지 않고
조금하고 쉬게 만들고
몰입도도 같이 떨어뜨리네요.
게임 중독 걸릴 일은 없겠습니다.
스토리는 지금 50프로가 넘도록
닥터 옥은 각성도 못 했고
메인 빌런들 코빼기도 안 보여요
그 데몬즈 말고 그 수많은 인기 빌런들이
중간중간 나와서 지루하지 않게 좀
보스전 들로 긴장감 좀 만들어주지
스토리는 확실히 마음에 안 듭니다.
좁쌀만큼 진행됐다 쉬었다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느낌이에요.
거기에 마일즈 탄생스토리도 끼어드는데
굳이 싶은 구구절절한 스토리 말고
보스전 좀 끼워놓지
이런 면에선 아캄시리즈보다 별론가 싶기도 하고
스샷보면 유명한 보스들이 나오긴 하나본데
마지막에 몰아치듯 나오려나요?
어쨌든 하다보니 스토리 구성이 답답하고
불호네요.
본편 끝내면 어째 디엘씨는 안 할거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좋아하긴 하는데
개성있는 빌런들 때문에
더 좋아하는 거거든요.
근데 너무 안 보여주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