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게임 본편 엔딩 봤습니다.

그동안 게임이 괜찮다고 했다가

별로였다고 했다가 엇갈린 평을

계속 썼는데요 ㅡㅡ;;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

결론은 재밌네요!!!

 

 

확실히 후반부부터는 분위기가 바뀌면서

몰입도가 확 올라가고요.

그렇게 원하던 시니스터 식스를

봐서 속이 후련하네요.

보스전 위주로 나오니까

훨씬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참 잘 생겼네요.

제 취향에는 제가 해본 게임 주인공 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잘생겨서 멋있어요.

리마스터에서 얼굴 바꾼거

신의 한수네요.

 

오스본 떡밥이 남아있어서

고블린은 언제 나오나 했는데

내년 출시될 2편으로 미뤄진거군요.

 

검색해보니 

dlc나 마일스 스토리에선

안 나오나 봅니다.

 

그럼 다 못한 사이드 미션이나

dlc까지만 하고 2편으로 

넘어가야겠네요.

 

손이 잘 안 간다고 불평했는데

익숙해지고 적응되니

재미를 느꼈습니다.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앞부분의

분위기도 괜찮게 느껴지네요.

이게 스킬이 늘 수록 액션이

수월해지니 더 재미가 붙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사길 잘 했고

재밌게 잘 했습니다.

좀 더 가지고 놀 예정이고

2편 나오면 삽니다.

 

그러고 보면 액션 외에도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

잠입, 암살, 퍼즐 등을

꾸준히 골고루 배치했더라고요.

싫어할 이유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