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다녀온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여행에서 여행 사진을 꽤 찍긴 했는데 여기에 못 공개해서 자랑 삼아(?) 한번 올려봅니다.
첫날 후쿠오카 중심부인 하카타역에 도착했는데 이렇게 스케일 크게 조명을 달아놔서 많이 놀랐습니다. 겨울 시즌에 딱 맞춰 간 보람이 있었네요.
숙소에서 나와서 하카타역 바로 근처의 복합쇼핑몰 캐널시티 주변까지 걸어봤습니다.
후쿠오카의 실물 크기 건담을 보러가기 위해 가던 한적한 주택가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미묘한 풍경이 여행 온 보람을 느끼게 해 주더라고요.
오랜만에 가본 후쿠오카 타워와 바로 밑에 있는 모모치 해변
<스즈메의 문단속> 2회차 보러 다시 캐널시티로 갈 때 탔던 버스 정류장
숙소에 돌아와 TV를 틀어보니 음악 프로그램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주제가가 나왔습니다.
나가사키행 기차에서 찍은 풍경들
역 앞엔 바로 노면전차를 타는 승강장이 있어 옛스러운 분위기가 났습니다.
반대편에 한창 공사중인 나가사키역
여차저차해서 도착한 나가사키 차이나타운
골목길에서 바라본 하늘도 운치가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 근처 광장
나가사키 유명 명소인 오우라 천주당에서 찍었습니다.
나가사키 오갈 때 탔던 일본에서 막 개통한 니시큐슈 신칸센입니다.
끝으로 후쿠오카 돌아와서 들른 편의점에 이걸 팔고 있길래 사서 마셔봤습니다. 흔히 아는 밀크티 맛이긴 한데 약간 좀 풀향 같은게 났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