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본 감수성 만땅 영화입니다. 중반부까지 지루해서 역시나 일본영화...이러고 있는데, 초반에 분위기를 풍긴 것처럼 갑자기 급집중하게 만들게 전개가 되네요. 우리 나라같으면 온갖 눈물샘 쥐어짜게 연출하겠지만, 일본은 신파는 딱맞게 연출하네요. 그저 여주의 덤덤한 표정에서 색다름을 느꼈습니다.


profile 우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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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콧 2022.11.30 21:02
    이영화 궁금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 @스콧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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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야네 2022.12.01 07:51
    별말씀을요..^^
  • profile
    아미 2022.11.30 21:11
    혹시 원작 소설과 결말 다른가요?
  • @아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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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미 2022.11.30 21:34
    원작소설 확인해보니 똑같은 새드엔딩이네요 TT...그리고 원작은 안봐서 모르지만 영화에서는 마오리가 기억상실증이 회복됩니다.
  • @김다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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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 2022.11.30 21:44
    원작 소설도 그래요ㅠㅠ
  • @아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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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미 2022.11.30 21:47
    그렇군요.기회되면 원작소설도 함봐야겠어요^^
  • @아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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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야네 2022.12.01 07:52
    소설이 있었군요..처음 알았네요. 소설도 중반까지 지루한가 싶네요.
  • 영화세상 2022.11.30 23:11
    남녀 주인공이 캐릭터에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았어요.
    영화 보는 내내 주인공들이 참 인상적이었던...
    저도 중반부까지는 생각보다 좀 지루하고나 싶었는데 후반부쪽이 좀 괜찮네요.
    영화 보기전에 원작 도서 먼저 다 읽을려고 책 읽고 있던 참이었는데 결국 영화를 먼저 보게 됐네요 ㅠㅠ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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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야네 2022.12.01 07:54
    그렇죠. 제 양옆의 관객반응이 극과극이라서 재미있었어요. 씨지비 에그지수가 80대인 것도 중반까지의 지루함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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