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버움백 감독의 화이트 노이즈를 보고 왔습니다
전작 결혼 이야기를 괜찮게 보았고 아담드라이버, 그레타 거윅, 돈 치들의 출연소식, 원작 소설이 존재한다 정도만 알고 갔는데...좀 별로였네요. 어디에 관람 포인트를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매력이 크게 없던 영화 였던것 같아요. 뭔가 웃으라고 넣은것 같은데 별로 웃기지도 않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지도 않고 난해한편에 재미도 없고 몰입이 잘 안되가지고 보다가 졸뻔했네요. 뭔 얘기를 하고싶은 건지는 알겠는데...과정이 지루해서 몸이 배베 꼬이더라구요. 난해하고 재미없어도 나중에 다시 보고싶고 곰씹어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이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그나마 중반부에 가족들에게 닥친 위기가 영화의 환기점이 되나 싶었지만 생각보단 시시하게 끝나서 더 아쉬웠습니다. CGV 에그지수도 73% 정도이니 대중적인 재미는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저도 서쿠 아니었으면 괜히 봤다 싶었을뻔했습니다
별점 : 2.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