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78길 12 1층 101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립니다.(길이 익숙하다면 10분만에도 가능)
9호선 봉은사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삼성중앙역 근처에 있어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걸어서 가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나 이동시간은 비슷합니다.
메뉴는 타코에 음료로 단순합니다.
살코기랑 혼합을 시켜보고 부족해서 추가로 껍데기를 주문했습니다.
타코 특유의 짭조름한 맛에 쫄깃한 고기의 식감이 일품입니다.
무난한게 혼합이지만 각 부위마다의 맛이 있기에 하나씩 맛보면서 취향을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포크를 지급하지만 실상은 손으로 커다란 쌈을 싸먹듯이 먹게됩니다.
내용물이 알차다보니 먹다보면 건더기나 소스가 흘러내려서 손이 지저분해질 수도 있습니다.(다행히 물티슈랑 휴지가 지급됩니다)
여기가 멕시코식 타코를 팔아서 그런지 외국인 손님들도 종종 보입니다.
가게가 좁지만 2인석 3테이블, 4인석 3테이블로 혼밥부터 4인까지는 가볼만합니다.
여기도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식사시간대에 가면 웨이팅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맛은 있지만 푸짐한 식사를 기대하기보다는 술안주나 가볍게 먹고가는 기분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초계국수가 차라리 맛집이라는 말이 도는 동네인데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