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과
- 원작을 모르고 봤으나 설정이나 주변인물 관계 등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 세계관도 괜찮아 보이는게 드라마로 제작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다른 등장 인물들 서사도 궁금하고요.
- 이혜영 배우의 연기는 좋았으나, 후반부의 피와 땀이 버물어지는 액션은 이혜영 배우와 어울리진 않았습니다.
업계 레전드 킬러로서 좀 더 고상하고 우아한 액션 연출을 보여줬다면 어땠을까 하네요.
- 투우와의 관계가 다소 급발진으로 전개되어 별로 였습니다. 충분히 예상되는 전개였지만.
- 엔딩크레딧이 영화랑 너무 안 어울립니다. 엔딩크레딧만 보면 무슨 미임파, 007 같네요.
추천도 3.0
야당
- 모든 배우들 연기가 좋았지만, 박해준 배우의 형사역을 다소 아쉬웠습니다. 겉돌고 붕 뜨는 느낌?
- 강하늘 배우 연기도 초반부는 다소 오버스럽지 않나? 생각이 들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 청불 치고 수위가 약한데, 마약이 주요 소재라 그냥 청불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 역시나 뻔하고 개연성 없는 전개들. 지겨운 클리셰들 범벅입니다.
- 특히, 짜잔 사실은 이랬습니다~ 하고 보여주는 화면 연출과 음악은 너무너무 식상합니다. (이때 눈을 그냥 감았네요)
- 결말이 아쉽습니다. 참담한 현실도, 극적인 드라마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엔딩이네요.
- 역시 이런 영화는 머리를 비우고(뇌를 빼고) 그냥 봐야 재밌습니다.
추천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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