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지금 다시 보니 연출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지만 천옌시와 가진동의 꽃 같은 외모를 바탕으로 한 감정선이 너무도 사기적이네요.
특히 엔딩 시퀀스는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입니다
소년적니는 처음 본 눈이었는데 영화 자체는 쏘쏘했습니다.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영화가 책임지는 자들과 책임지지 않는 자들을 어떻게 다루어내는지가 참 인상적입니다.
유독 여성 관객 분들이 많으시던데 남자 주인공이 확실히 로망을 자극하는 판타지스러운 요소를 겸비한 것 같습니다
주동우의 훌륭한 연기가 이 영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