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24시 45분쯤 (정확히는 오늘) 더 메뉴를 보고 굿즈를 받으러 씨집 매점에 갔는데 미소지기님 두 분 앞에 뭐가 잔뜩 쌓여 있더라구요.
본즈 앤 올 포스터가 전부 가운데 크게 일자로 칼 같은 걸로 그어져 있고 미소지기님들은 그걸 일일이 비닐을 벗겨내고 있었구요. 저도 모르게 "아이고~" 소리가 절로.. ㅠㅠ
본즈 앤 올 두 번 봤지만 뱃지만 하나 있지 포스터는 한 장도 없는데... 제 눈 앞에 있는 가차없이 찢겨진 포스터 더미를 보자니 여러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