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당첨된 예매권으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원작인 뮤지컬은 본 적 없으니까 비교는 못하겠지만 딱히 흠 잡을 곳은 없는 영화였네요.
노래도 적당히 좋긴 한데 뭔가 울리는 그런게 없네요.
중간 중간에 개그 코드 넣는것도 괜찮고. 관객들도 개그 나올때마다 웃으시는게 타율도 좋고
예전 예능들(1박2일이나 무한도전)에서 방송했던 안중근 의사에 대한 내용들도 빠짐없이 나와서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역사적인 부분도 확실히 잡아주는게 관객들에게 감동을 배로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제 돈 주고 보라면 선뜻 손이 안나가긴 할 거 같아요. 명절 특선 영화로 보기 좋은??
아트카드는 이쁘네요.
뭔가 가슴을 팍~ 울리는 울림이 기대했던 것보다 약해서 아쉬웠어요
뮤지컬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정성화 배우 연기하는걸 처음 봤는데 너무 잘하시네요
배우분들의 연기는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