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깔끔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그분께서 파란 행성이 싫다고 하셔서 영웅을 동네 극장에서 보고왔습니다.
오세이사 절찬 전단이 있더라구요^-^
개봉때 2주특전은 개봉일버젼..
나름 2종입니다ㅎㅎ
영화는 솔직히...
나쁘지 않았지만, 누가봐도 윤제균감독이 윤제균 감독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운드 믹싱도 어디선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억지 개그코드에 역시 변화하는 시대에서 뭔가 도태된 연출력과 CG까지 어색했습니다. 사실 사운드는 극장 사운드가 좋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원작 자체가 훌륭해서 그런걸지는 몰라도 다른데 흠잡을 부분들은 없었던것같습니다. OST라던지 연기라던지 스토리라던지...
보는내내 어린 관객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꾸 박진주 배우 나오면 막 얼평하고 욕하는 관객있더라구요..상영관에 다 들리게끔...
그때 제마음
너의 와꾸는? 너의 용안은? 너의 면상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거의 상영관에 들리게 쩌렁쩌렁해서....전 박진주 배우님, 과거 미소지기때 무인 오신걸로 실제로 봤어서 조금 속상하드라구요.
이미 영화에서도 그런 대사가 나왔기에...대사가 문젠가...???아님 저 어린 관크자식이 문제인가 나름 고민하게했습니다.
이 영화 끝나고 역시 만두죠. 싶어 집근처 맛집에서 만두 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