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벤트로 영화 잘 관람하고 왔습니다.
금요일에 타임스퀘어 차 가지고 간 건 처음인데 타임스퀘어 진입부터 주차 완료까지 30분이 넘게 걸려서 6층에 올라가니 7시 20분이 훌쩍 넘었더라구요.
다행이 이벤트 부스가 아직 계셔서 무사히 티켓을 받고 입장했습니다.
앞부분을 놓쳤지만 2차 관람이라 괜찮았고요.
영스엑, 기존에 영혼만 보내봐서 실관람은 처음이라 확실히 기존에 들었던 것과 같이 스크린이 꽤 높더라고요.
F열은 다른 상영관에선 선호하는 열인데 3시간 가까이 스크린을 올려보다보니 끝나고 목이 좀 아프더군요.
그치만 첫경험한 아바타 영스엑 좋았습니다.
제가 워낙 막귀이기도 하고 아바타의 하늘, 바다가 스크린엑스 3면으로 펼쳐질 때 아이맥스와는 또다른 압도감이 있더군요. 특히나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보다 스엑 장면이 많은 점도 좋았고 무코 덕분에 즐거운 체험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다음에 영스엑을 관람할 때는 뒷좌석이 아니면 좀 망설이게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