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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모든 상영포맷 중 ScreenX 를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개봉하면 꼭 용아맥 명당 예매를 노리지만,

그 훨씬 이전부터 ScreenX 포맷으로 개봉하는 영화라면 IMAX로 관람하지 않더라도 SX으로는 꼭 관람해왔습니다.

특히 영스엑이 리뉴얼 된 이후로는 모든 SX포맷 영화들은 무조건 영스엑 제일 뒷열 J열 중블에서 관람해왔고, 영스엑 특유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만족스러웠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네요..

 

좌석 랜덤 배부라는걸 알고 갔지만, 애초에 마련된 좌석들이 극사이드 아니면 앞열들일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위치의 좌석들을 준비해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했거든요ㅠ

상영관 들어가면서 살펴보니 영스엑에서 그나마 관람하기 불편하지 않은 좌석들인 H~J열 중블은 가족,친구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아 보였고 이벤트 참여로 오신 분들은 극사 아니면 앞열인 듯 보였습니다. (이 부분은 제 짐작이니 백프로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관람하기 불편하지 않은 좌석을 받으신 분들도 있으실테죠?ㅠ)

 

이번에 영스엑 극사이드에서 관람해보니, 그동안 많이 회자되어 왔던 영스엑의 단점이 확 와닿더군요.

이번 아바타-물의 길 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가운데 스크린과 좌우 스크린의 색감(채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군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시선의 거의 딱 정면이 가운데/측면 스크린의 경계선이라 안볼래야 안볼수도 없는..게다가 나머지 한쪽은 거의 보이지 않는.. 그리고 스크린의 이어짐(위아래 연결이 맞지 않음)도 매끄럽지 않아서 관람내내 신경이 쓰이고 불편했네요. 다른 여러 CGV지점의 SX관들에서 사이드 에서도 관람해보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 아바타-물의 길 만 그런건지 영스엑 특유의 좌석배치 때문에 그런지 확신이 서지는 않네요.

전혀 몰입할 수 없는 관람 환경이었음은 부정할수 없겠습니다.. ㅠ

 

하필이면 바로 그 이전 상영타임에 제일 뒷열 한가운데인 J23 좌석을 예매해놓았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이벤트 나눔신청하고 선정되어 그 이전 타임은 취소하고 간거라서 아쉬움이 더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불만만 가득한 후기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혹시 열릴지도 모를 차후의 이벤트와, 영스엑에서 관람하실 다른 무코분들을 위해 최대한 솔직하게 적는게 좋을 것 같아서, 불편해하실지도 모를 후기를 이렇게 작성해봅니다.

 

그래도 무코만을 위한 이벤트를 열어주신 CGV측과 당첨표를 나눔해주신 무코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은 꼭 남겨드리고 싶고, 이 기회를 발판삼아 더 나은 기획의 이벤트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profile 무코할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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