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굿즈 받으려고 예매한 영화였어요
오늘 포스터북 정리하다가 이걸 발견했는데
참 느낌이 새롭네요ㅋㅋㅋ
원래는 몇 장 더 있었는데
당시에 벽에 붙여뒀다가 이사하면서 그대로 버렸던....ㅠㅠ
십년쯤전 스무살에 이 영화를 봤는데
엔딩곡이 음울하고 취향이 아니었던 기억이 나요
(라나 델 레이 - 본 투 다이)
근데 2024년의 저는 굿즈를 모으고
나이 앞자리도 바뀌려고 하고
라나 델 레이는 제 최최최애 가수가 됐거든요ㅋㅋㅋ
십년동안 바뀐 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소소하게 바뀐 게 있긴 하네요ㅎ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포스터
이땐 코로나 직전이었나.. 굿즈 안 모으던 때였는데
포스터가 예뻐서 받으려고 보러 갔던 적이 있어요
이때 다른 굿즈도 줬던 것 같은데 기억은 안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