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만족스럽게 못나왔지만 아무도 안올리시길래 실물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스토커를 재밌게봐서 매튜 버전이 있는 독립극장가를 선택했습니다
(작은 독립극장가인데 생각보다 많이 보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영화 주관람객층들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왕복 1시간 가까운거리에 알맞는 시간대가 있어서 편하게 갔다온거 같아요 ㅎ
포스터 자체는 일반 무가공포스터보다는 재질자체는 좋지만 그리 차이는 못느끼겠다고요.
영화자체는 걍 무난무난한거 같은데 대사량이 워낙 많고 영화자체는 정적이지라
졸음을 참지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중반부는 거의 통으로 날릴거 같습니다 ㅋㅋ큐ㅠㅠㅠ
(상업영화는 음료수 없이도 버틸수있는데 예술영화에 가까운 영화들은
역시 음료라도 있어야 집중하기 편하더라고요)
그나마 중간중간 가벼운 생활개그로 분위기 전환시킨점은 꽤 괜찮았던 같앗어요ㅎ
주변에 많이들 웃으시더라고요
철학적인고 깊은 무신론자 VS 유신론자들의 토론 주제를 중점보다는
그냥 그 주인공 두명의 삶에 부분에 있어서 신은 어떠한 존재였을까에 대한 물음을 전달하는 느낌인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