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T의 노예인 저는 ICECON No 9 TTT 수령을 위해 복잡할 걸로 예상되는 용산을 피해 왕십리에서 관람 했어요~
ICECON TTT는 너무 비싸서 영혼 보내기는 힘들고 무조건 관람하는 편입니다.
솔직히 저는 트로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리 임영웅 노래는 '사랑은 늘 도망가' 이거 하나밖에 모르는데...
의외로 다양한 노래를 불러서 약간 호감으로 돌아서긴 했어요 ^^!
팬은 아니지만 TTT 받으러 가면서 소심하게 찍어 봤어요~
의외로 왕십리는 관람하시는분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추가로 미리 각오는 했지만서리... 영화 기준 관크라고 해야 할런지... ㅎㅎㅎ
저는 그냥 임영웅 보시기전 유의사항 알려 드리고저 합니다. ^^!(영웅시대 팬이 아니신분들을 위해~)
1. 계속 대화를 하십니다. 그나마 노래중일때는 대화가 묻혀 괜찮아요~
같이 오신분들은 거의 대부분~
2. 박수도 자주 치십니다. 같이 치세요~
3.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습니다. (미소지기가 주의를 줘도 계속 찍습니다.~)
끝나고 흐뭇해 하시면서 서로 찍은거 자랑 하십니다.
4. 예매 티켓 잘 못 뽑으세요~ 친절히 도와주심 됩니다. 굿즈 수령 잘 모르세요~ 알려드림 행복해 하십니다.~
5. 전화도 그때 그때 받으시고 통화도 편하게 하십니다. 관람도중 이동시 라이트(?) 켜고 이동하십니다. ^^
다른 영화나 콘서트 관람이면 저도 짜증이 날텐데...(물론 실제 짜증이 엄청 났지만서리... 구석에 처박혀 외면 했습니다. ^^!) 임영웅 콘서트인지라 그냥 제가 참았습니다. (분위기상 제가 참아야 하는 ^^!)
이상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관람 후기 마침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