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되팔이들의 심보는 뭘까요

1. 아님 말고
2. 한놈만 걸려라

산다는 하나만 파는게 아니라 패키지로 묶어서 파나요? 프로야구 트레이드도 아니고

참 열심히들 삽니다 ㅎㅎ

당근에서 포스터 검색하다 봤는데 영화표나 포스터 전문으로 파는 업자가 유통기한 다된 빵이나 김밥 싸게 구해서 먹고싶다고 글 계속 올리더라구요 그러고 사는구나 싶어요 그냥

전 안 모으는 굿즈들이나 중복들 시세보다 싸게 올려서 금방 팔아버리는데, 이전에 누가 시세 교란 시키지 말라고 톡 한 적 있어요ㅋㅋㅋㅋ 그래봐야 중복 하나 파는건데 시세교란ㅎ (신고했습니다

되팔이들의 심보는 일반 관객이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사자의 심장을 가진 분들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ㅋㅋㅋ 어떻게 다 팔린다는 생각으로 그 많은 재고를 떠안고 가는지.. 물론 정가에 예매하신 경우는 거의 없겠습니다만.. 그거 일일히 포장하고 택배보내고 여간 귀찮은 일인데 그정도로 수익이 남는지도 모르겠고.. 본인 인건비를 얼마로 책정하신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암튼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등쳐먹는 장사 하는 분들이라(그거 그냥 냅뒀으면 관람객들이 다 받아갈 재고....) 이상한 것은 디폴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바엔 온라인에 이미지 괜찬은거 보고 주문함...

참… 특전으로 돈 더 붙여서 파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 되네요 ㅜ 희소성 운운하지만 수요가 없으면 무용지물인데

참 못된 심보네요ㅠㅠ

전 그래서 더 비싸게 판다고 하면 절대 답장 안해요....... 진짜 구하고 싶은거면 딱 영화값만큼만으로 구하는데.......

ㅋㅋㅋ 소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