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게된 전제 조건이 2가지 있었습니다.
1. 써프라이즈 쿠폰으로 저렴하게 관람했다 (포스터 까지 획득!)
2. 무섭지 않다는 내용을 알고서 영화를 감상했다.
악마와의 토크쇼, Talk To Me, Smile 등등 에서 보여 주었던
뒤끝이 찜찜하면서 지저분한 느낌이 드는 장면 및 내용이
전혀 없어서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 졌습니다.
마치 80년대 90년대 유행 했었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한 가족 공포물을 보는 듯 했습니다.
저 또한 어린시절 위 작품과 함께, 유사한 공포 스릴러 탈을 쓴
가족 성장물(?)을 다루는 TV 시리즈와 영화를 좋아했던 관객으로써
이번 작품 속에서도 이러한 향수들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귀여운 딸내미 배우들의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보는 재미와 함께
영화가 전달하는 메세지도 나름 건전하고 좋아서 가족과 함께
보시는 것도 좋은 작품 입니다.
저렴하게 예매를 하신 분들이라면,
포스터 취득과 함께 영화도 꼭 보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꽤 괜찮게 봤어요ㅋㅋ 포스터도 예쁘고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