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타입 오티를 받았는데 주황색 동그라미 친 부분에 까진 것처럼 흰색 점이 찍혀있더라고요.
이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신경 안 쓰일 수도 있는데 알고 실제로 보면 은근 거슬립니다 ㅋㅋㅋ
이걸 교환해달라 하기엔 직원분께서 곤란해 하실 것 같기도 하고 유난떠는 듯해서 그냥 받고 영화를 보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티에 들어간 이미지도 만화의 일부니까, 저 미세한 하자도 그냥 자연스럽게 슥슥 그리면서 생긴 그림의 일부라 생각하니 오히려 특별하게 느껴졌달까요.
만화를 소재로 한 영화라 그런지... 이건 저만의 오티라 생각하며 간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