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고서 이해하고 느끼는 것이 힘든 영화였어요.
현재를 투영해서 보면 공감하기 힘들 것 같아요.
이민의 경험이 있거나 생각하고 준비를 했던 분들이 감정이입이 잘하실 것 같아요.
확실한 주장이나 말하고 싶은 것이 보이지는 않아서 각자만의 이야기와 생각을 만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배우님들 연기가 멋지고 연출도 볼 만해요. 한국과 뉴질랜드를 전환하는 것들이 재미있고 몽환적인 느낌도 좋았어요.
고아성 배우님의 담배씬이 멋집니다.
확실한 주제가 보이는 것이 좋으면 비추천해요. 각자 생각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나쁜 게 보든 좋게 보든지 이야기 할 게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