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에 관한 이야기 인줄만 알고 봤는데 꼭 그것만 아니였네요.
가족 영화지만 퀴어 영화라고 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 누구도 불편해하며 보지 않아도 될만큼 잘 융화시킨 것 같아요.
남일 인듯 남일 아닌 이야기. 기회가 되시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엄마랑 보면 어떨까요? 저희 어머니는 영화 관람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그럴 기회가 없을 것 같지만
혼자 보셔도 좋고 소중한 분과 보셔도 충분히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씨네큐 신도림만 그런지 모르겠으나
매표소에 엽서가 비치되어 있어요.
아니...근데...신도림에 엽서가 비치되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