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210227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common.jpg

 

 

숀 레비 감독이 연출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을 은퇴한 데드풀이 복귀조건으로 울버린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은퇴한 히어로 데드풀은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생활하던 중 자신이 동경하던 어벤저스로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지만 조건으로 울버린을 찾아 달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자신과 정반대 성향의 히어로를 찾는 것이 마땅치 않았지만 어벤져스라는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울버린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메타버스로 인해 다양한 세계의 울버린을 만나 퇴짜를 맞게 된 데드풀은 하필이면 가장 퇴락하게 의욕이 없어 보이는 울버린을 마지막으로 만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그를 복귀시키려고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가 않은 가운데 블레이드, 엘렉트라 그리고 X-23를 만나게 되어 이 상황을 뚫어보려고 합니다.

 

가장 상극인 캐릭터의 만남과 더불어 엑스맨이 마블 유니버스에 제대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흥미로웠던 <데드풀과 울버린>은 절반의 성공을 거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데드풀 시리즈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이번에도 그 특유의 유머를 실컷 즐길 수 있는 반면 두 캐릭터의 조합은 아직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숀 레비는 전작 <프리 가이>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를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도 원래 데드풀 시리즈의 톤과 크게 벗어나지 않게 연출을 이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마감되고 아직 예전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마블 유니버스가 과연 이 작품을 통해 다시 리바운딩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우디알렌

하루라도 영화를 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힐정도로 좋아합니다^^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리프 2024.09.08 12:57
    울버린을 찾아달라는것 이 아니라 데드풀의 세계관에서 앵커 존재인 울버린이 죽었으니 너희 세계는 죽는다 라는것 입니다. 그 대신 TVA의 상부에서는 데드풀을 좋게 보고있으니 지구 616 세계관으로 넘어가게 해주겠다 한겁니다. 
    그러자 데드풀은 다른 울버린으로 대체하면 되는 것 아니냐? 라는겁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5212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15705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57097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600421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6334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52347 173
더보기
칼럼 [장손-2] 이 집안이 겪었을 이 땅의 역사와 세대감각 (스포) newfile Nashira 03:38 534 2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12365 25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96] 장스 2024.09.27 26062 51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아맞다 2024.09.26 21497 33
영화잡담 수원AK 취소 가능하신 분 있나요? new
08:13 119 0
영화잡담 조커 2 쿠키 있나요??? [2] new
08:04 417 2
영화정보 <와일드 로봇>'로즈와 소중한 친구들' 포스터 newfile
image
08:00 191 1
후기/리뷰 위국일기 스포 리뷰! newfile
image
07:53 75 2
영화잡담 조커2 화면비 질문. [2] newfile
image
07:43 237 0
영화잡담 용산 imax 예고편 new
06:39 408 0
영화잡담 용아맥 1회차조커 보러왔습니다. [3] newfile
image
06:37 527 3
영화관잡담 청주 아이맥스 자리 추천! [3] newfile
image
06:26 152 1
영화잡담 보통의 가족 시사회.. [1] new
03:10 344 1
영화잡담 조커2 얼리버드 지금 결제해도 되네요? [1] new
02:02 1306 3
영화관잡담 실체없는 관크에 어질어질 했던 일산 CGV 1관 후기 [3] newfile
image
01:46 653 5
영화잡담 스쿠 취켓 어렵네요 [5] new
01:30 895 6
영화정보 스티븐 소더버그 신작<프리센스>신규 티저 예고편 newfile
image
01:26 214 0
영화정보 <존 윅>10주년 북미 재개봉 포스터 [1] newfile
image
01:22 664 3
후기/리뷰 대도시의 사랑법 전야상영 후기(노스포) new
01:09 352 0
영화정보 <스마일 2>4DX 포스터 [3] newfile
image
01:00 439 3
영화관잡담 메박 수원ak, 수원스타필드는 더블 카라멜 팝콘이 [2] new
00:42 440 1
후기/리뷰 도쿄에서 먼저 본 <너의 색> 후기 [5] new
00:19 525 7
영화잡담 대도시의 사랑법 굿즈패키지 재고 풀렸나봐요~~! [8] newfile
image
00:18 836 2
영화관잡담 트포원 코엑스 MX4D 어떤가요? [2] new
00:16 302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