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아온 룩백 아트그라피 포스터입니다.
지점은 목동이고 오전에 미리 받았었어요.
후지노 버전은 별다른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후지노X쿄모토 버전은 하자가 많은거 같더라고요..
어제는 받았을 때 눈에 띄는 하자가 없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오고 말았는데
오늘 꺼내서 자세히 보니까 뒷장에 있던
후지노X쿄모토 버전에서 쿄모토 머리카락
무광 부분에 뭔가에 그어진 듯한 선이 있네요..
날카로운 것에 긁힌 듯한 선이 아니라 뭔가에
마찰된건지 선들이 여러개 보이는데 만져서
느낌이 없는거보면 그냥 선만 생긴건가 싶고..
여러개 보이고 몇번 언급된 걸로 보이는 비듬 문제도 있네요..
이것도 그냥 보면 괜찮은거 같은데
인지를 한 것과 더불어 빛을 받으면
무광이다보니 저 선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사진 찍을 때 선들이 카메라에 안나와서
각도 바꾸고 포스터 돌리고 난리치며 찍은게 저정도예요 ^^;
뒷면은 저런 상태인데 처음 받고
구성을 보느라 뒤집어 봤을 때 보인 것보다
(그 뒷면이 후지노X쿄모토 버전의 뒷면)
후지노 버전이 더 심각했어요..
검은 부분이 많은게 후지노 버전.
근데 뭐, 저게 앞면에 영향을 줄 정도도
아니고, 보통 포스터 받을 때 앞면만
신경 쓰는 편이다보니 이건 괜찮긴 합니다..
보통 극장에서 포스터 OPP에 2장 넣어서 줄 때
양면으로 주는 편인데 하자 있는거 때문인지
저렇게 준건가 싶기도 하네요..
아, 그리고 같이 줬던 4컷그림 2종 세트도
어떤 분은 1개만 들어있고, 어떤 뿐은 같은 걸로
2개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길래 긴장했는데
오늘 새벽에 트위스터스 울포디 조조로 보러
새벽에 나설 때 그것만 먼저 확인하고자
들고나가서 밖에서 확인해보니 다행이도
다른 걸로 2장 들었네요~
이번 아트그라피 말도 많고 탈도 많아보이는데
이게 일반 굿즈처럼 그냥 주는 것도 아니고
굿패처럼 돈주고 포스터 사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씨집과 달리 메박은 포인트
부분사용이 안되다보니 적용도 안되고..)
다음번에는 신경을 써주면 좋겠어요..
근데 아트그라피 티켓은 얼마인가요?
이벤트란이랑 구글검색해도 안 나오고
매진이라 가격 확인도 안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