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도로 처음에 부담없이 입문했다가 지금은 잘 모으고 있는건가 의문이 드는 ICECON TTT입니다.
런칭된지 1년도 안되었는데 그 사이에 사고친 아티스트도 있어서 기분이 오묘하네요.
10작품 중에 주관적으로 만족스러웠던 3개는 god, 에픽하이, 임영웅이었어요.
ICECON이 비싸고 할인도 안되는거에, 이런저런 증정제한까지도 감내할수 있는데
지뢰처럼 부실했던 컨텐츠가 몇몇 있었어서 특별관보다 비싼돈 내고 보는데 현타가 오더라구요.
(오히려 컨텐츠가 빈약하니 굿즈로 유인하는 전략인걸까요)
다음주에 11번으로 바로 정국 콘서트가 예정되어있죠.
앞으로의 10개도 잘 선정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할 컨텐츠들로 준비해줬으면 하네요.
월레스 그로밋이나 크레센도 같은건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