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줄 서려고 월욜 반차 낸김에 오늘도 오후 반차를 써서 수미상관(?)을 맞추었어요. 세가지색 중 2작품 보러왔습니다.
진을 주는 첫 날이니 명씨네 온김에 겸사겸사 <장손>도 봐 줬습니다. 그런데 <문경>도 그러더니 기대 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영화 좋네요~~ CGV에서 그냥 선택한 것이 아니구나.. 다만 저는 조부모의 햇살같은 마음에 울컥했는데 다른 무코님들 댓글이나 후기 보니 제가 또 너무 세상 착하게만 봤죠.. 역시 해석은 다양하게 들어보는 것도 영화 이해에 도움이 되네요. 18일 KU씨네 GV가서 더 이해하도록 하고..
집에서 가까운 cgv아트하우스 3개나 있는데 명씨네까지 온 이유. 모두 2피씩 되서..뿌듯하네요. 두 작품 연속해서 보니 두 영화의 주인공들 교차로 나오는 씬 보는 재미가 있네요.
https://muko.kr/12146572 감사한 나눔도 받았습니다. <그녀에게> 영화 나중에 꼭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