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너무 많은데다 팝콘콤보까지 사서 상영 직전에 들어갔더니 사람들이랑 짐을 헤치고 중간까지 가기 싫어서 그냥 여유있는 바로 앞줄에 앉았거든요
상영 후 나올때 어떤 할머니가 티켓 좀, ~수 있어요? 하길래 지정석 안 앉았다고 도둑관람 의심받은건가? 표 좌석 확인하자는건가? 싶어서 티켓 보자고요? 하니까
아니, 티켓 나 줄 수 있냐고 하길래 그냥 무시하고 왔네요
라이언킹 포스터 받으려고 달라고 한거 같은데 제가 받아야돼서요..ㅡㅡ
간만에 사람 좀 있는 날 관람 왔더니 이런 일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