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음 굿즈 인증이 없길래 올려봅니다:)
10년만에 다시 본 <비긴 어게인>인데
10년 전에 봤다보니 기억에 남는 잔상? 이미지는 노래가 너무 좋은 영화 정도였는데
다시 보니 개인적으로 실패로 좌절하더라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용기의 메세지를 주는 영화같아요. 노래는 다시 들어도 정말 좋았고 광음에서 보니 쿵쿵 울리는 바운스가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존 카니 감독의 다른 작품들을 보고 싶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음시네마 홍대에서는 처음 관람이었는데요
의자는 수원과 다르게 리클라이너는 아니지만 새 좌석이어서 좋았고, 아무래도 서울에 사는 입장으로 위치가 좋았습니다. 어제 꽉 찬 영화관에서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보니 감동이 더하더라구요..
굿즈는 같이 관람한 친구 굿즈를 잠시 빌려.. 앞뒷면이 보이게 감성에 맞게 줄 이어폰과 함께 찍었습니다:)
제 책상에 라라랜드 / 바빌론 굿즈랑 같이 진열해두니 멋지네요..!
이상입니다 ㅎㅎ!